<뎅기열 유행에 따른 유의사항 안내>

작성자 : 관리자 날짜 : 2023/07/20 17:45

<뎅기열 유행에 따른 유의사항 안내>

주태국대사관에서 알려드립니다. 

최근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뎅기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. 

뎅기열은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환으로 발열, 심한 두통, 근육통, 관절통, 발진 등 비특이적 증상을 보이며, 전체 환자 중 약 5%는 중증 뎅기 감염증(뎅기출혈열 또는 뎅기쇼크증후군)으로 진행될 수 있고,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약 20%가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. 

따라서 태국에 거주하시거나 방문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래 예방수칙을 참고하시어 모기 물림에 주의하고, 관련 증상 발생 시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. 

< 뎅기열 ​예방수칙 >

 ① 여행 전

  - 여행지역별 주의해야 할 감염병 정보 확인하기

     * 질병관리청 누리집(kdca.go.kr)→감염병→해외감염정보→국가별감염병예방정보

  - 모기 예방법을 숙지하고 모기기피 용품* 및 상비약 준비하기

     * 모기 기피제, 모기장, 모기향, 밝은색 긴팔 상의 및 긴 바지 등

 ② 여행 중

  - 모기가 많이 있는 ‘풀 숲’ 및 ‘산 속’ 등은 가급적 피하기

  - 외출 시 긴 팔 상의와 긴 바지를 착용하고,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

  - 모기는 어두운 색에 유인되므로, 활동 시 밝은 색 옷 착용하기

  - 방충망 또는 모기장이 있고 냉방이 잘 되는 숙소에서 생활하기

 ③ 여행 후

  - 귀국 시 뎅기열 의심증상(발열, 두통, 근육통, 관절통 등)이 있으면 신속진단검사 가능한 검역소에서 무료로 검사받기

  - 귀국 후 2주 이내 뎅기열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가까운 의료기관 방문하고 의료진에게 최근 해외 여행력을 알리기

  - 헌혈 보류기간(4주) 동안 헌혈을 금지하기 

아울러, 위급한 상황이나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에는 대사관 영사과(02-481-6000), 당직전화 (081-914-5803) 또는 태국 관광경찰(1155, 한국어, 영어 가능)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.